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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말경 재범군이 시애틀교회 방문했었을 때 현지한국분이 올린 글
작성자
선데이
작성일
2009-09-14
조회
4397



글내용 :
사실 나는 한국의 가수들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요즈음 사춘기에 들어선 큰딸인 ○○와 사춘기에 들어서고 있는 12살인 ○○이가 mp3를 통해 한국 가요들을 들으면서 무슨 음악을 듣느냐고 하자 2PM이라고 하여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지내는 목사님과 함께 교제하는 가운데 목사님께서 2PM의 리더인 재범군의 어머니가 자기교회의 집사님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어느 날 그 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재범군의 어머니에게 부탁하여 2PM의 음반을 싸인을 받아다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이들에게 네가 가서 말하라고 하였지만 아이들은 수줍어서 말을 못하고 결국 내가 말을 하여야 했다. 그리고 하나 얻은 정보는 2PM 리더인 재범군이 7월말경에 2주 예정으로 시애틀에 온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목사님을 통해 재범군의 어머니는 선교사의 자녀라고 2PM 멤버들이 싸인한 시디를 보내주셨다. 시디를 받아든 ○○이와 ○○이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바빴다. 그리고 연일 그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후략)
12시에 예배를 드리는데 거의 30분이나 먼저 와서 기다렸다. 12시가 다되어 재범군이 나타났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인사를 한후 교회에 온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다. (후략)그리고 재범이 형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일전에 안면이 있는 시애틀에서 발행하는인터넽 신문기자 형제가 와서 재범군을 인터뷰하고 나서 우리와 같이 식사를 하였는데 재 범군은 다른 음악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것 같다고 하였다. 술담배도 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나와 같이 예배드리고 같이 사진 찍어 주는 모습이 다른 톱가수들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하였다. 내가 보아도 잘생긴 얼굴에 그 정도의 유명세라면 조금은 거들먹 거릴만도 한데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 목사님은 집에 가서 재범군의 앨범을 한장 더 가져가라고 하셨다. 아이들은 행복해하며 시디를 가지고 집으로 왔다. 돌아오는 길에서 나는 행복했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이토록 좋아하는 일을 도와주었으니, 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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