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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레곤 표절 재점화 활활.. -미국에서
작성자
콩짱은열심히
작성일
2009-09-10
조회
9682





솔로 활동 중인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표절시비와 관련한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미국언론이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



미국 대중문화사이트 폴스타닷컴은 9월 8일(현지시간) 'The Other Kind Of Song-Sharing'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가 서구 아티스트의 곡들을 도용(stealing)했다는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게재한 필립 브래이서는 "(표절)혐의가 너무 짙어 몇몇 퍼블리싱 업체들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The accusations have been so strong that several publishing companies have said they will investigate)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 솔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매우 흡사하며,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을 도작(rip off)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실제로 이 두 곡에 대해서는 국내 네티즌들도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필립 브래이서는 "워너채플과 소니ATV 관계자가 (원곡과 표절의혹곡 사이에)유사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원저작자와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이 지드래곤 솔로곡에 대해 표절 의혹을 직접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발매 초반 불거졌다 사그라들었던 지드래곤에 대한 표절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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