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방송작가 한유라 커플의 청첩장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청첩장에 “‘함께 일하는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는다!’라던 한 개그맨과 ‘연예인은 배우자로는 절대 사절!’이라 외쳤던 방송작가 이렇게 미스터리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이 곧 필연이 되어 많은 사람들 앞에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습니다”고 재치있는 문구를 적었다.
또한 후반부에 “많은 분들의 시기와 질투마저 환영합니다”고 적어 행복에 젖은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개그맨다운 재밌는 문구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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