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의 신예 걸그룹 ‘2NE1’의 상큼하고 깜찍한 엣지녀 ‘산다라박’과 최근 드라마와 광고를 통해 가장 트렌디한 매력남으로 부상한 이민호의 나쁜 사랑법식 키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공개된 카스 맥주 새 광고의 스틸컷에서 이민호와 산다라박은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를 하는 보기만 해도 ‘매혹적이고 아찔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남들과 똑같기를 거부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사랑 방식을 감각적으로 담은 이번 카스 광고에서 두 주인공은 나쁜 남자와 나쁜 여자만의 치명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광고 속에서 산다라박은 기존의 귀여운 미소녀 이미지를 탈피, 섹시한 스모키 아이와 높이 올려 묶은 분수 머리, 과감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매치한 스타일리쉬하고 엣지있는 바텐더로 새로운 변신을 감행한다. 한쪽 눈을 살짝 흘긴 채 이민호에게 묘한 표정으로 키스를 하는 산다라박은 톡!한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몰씬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카스 2X 광고를 통해 스모키 메이크업에 꽁지머리 스타일로 파격 변신, 톱스타 ‘제시카 고메즈’를 과감히 떠나버리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연기해 화제가 되었던 이민호는 이번에도 모든 것을 가진 매력남으로 분해 달콤한 키스로 쿨하고 당당하게 산다라박에 대쉬하는 옴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낸다.

영상 속에 키스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등장하는 만큼, 촬영 시 백번도 넘게 키스신을 찍었다는 후문. 연이은 키스신 촬영에 이민호와 산다라박은 촬영 내내 기진맥진하기 일쑤. 입술도 퉁퉁 붓고 부르틀 정도로 성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젊은 감성을 깨울 대한민국 최고의 엣지커플의 은밀한 키스신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