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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드라마어워즈’ 내달 4일 개막
작성자
드라마
작성일
2009-08-25
조회
5667

최고의 드라마’ 영예는 누구 품에 ?

‘서울드라마어워즈’ 내달 4일 개막 


영화제포스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09’가 오는 9월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TV 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드라마의 교류를 통한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9월13일까지 계속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아시아와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중동 등 37개국, 169개 드라마가 출품돼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6월2~4일 예심을 통해 단편 7편, 미니시리즈 7편, 장편 6편, 특별상 6편 등 모두 26편의 본심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개인상 부문에서는 남자 연기자와 여자 연기자가 각각 7명과 6명, 연출자 8명, 작가 6명 등이 수상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미니시리즈 부문에 MBC의 ‘베토벤 바이러스’, SBS의 ‘바람의 화원’, 장편 부문에 KBS의 ‘남자 이야기’가 후보로 올랐다.


해외 출품작으로는 단편 부문에 캐나다의 ‘디 잉글리시맨스 보이(The Englishman’s Boy)’, 일본의 ‘최후의 전범(The Last War Criminal)’ 등이 후보에 올랐고,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벨기에의 ‘디 엠퍼러 오브 테이스트(The Emperor of Taste)’, 영국의 ‘마법사 멀린(MERLIN)’ 등이 경쟁한다.


장편에서는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Dr. Who)’ 시리즈4와 중국의 ‘지취금미(紙醉金迷)’, 아르헨티나의 ‘테이킹 라이브스(Taking Lives)’ 등이 작품상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남자 연기자 부문에서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남자 이야기’의 박용하, 여자 연기자 부문에서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역대 수상작과 올해 출품작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감독관’과 ‘드라마 어드벤처관’ 등도 운영해 관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우리나라 드라마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린 공로로 한류스타 최지우를 올해 ‘스타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스타 명예의 전당관’을 마련해 최지우의 주요 출연작 명장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KBS 2TV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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