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시애틀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엄정화 “무서움많은 최진실언니, 떨고있을까 마음급해” 유골함 도난사건 심경고백
작성자
아이들
작성일
2009-08-21
조회
12455







[뉴스엔 이언혁 기자]



영화배우 엄정화가 고(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8월 17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홈페이지에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날은 엄정화의 생일이다.



엄정화는 "매 해마다 생일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고 따뜻해. 고마워"라며 "오늘은 생일이지만 아무 느낌이 없어. 아니 오히려 슬퍼.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라고 조심스레 글을 시작했다.



엄정화는 "진실언니 생각에 마음이 너무 떨리고 슬퍼"라며 "어쩌지? 찾을 수 있을거야 그치?"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생전에 언니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해 항상 사람 좋아하고 밥먹을 때도 꼭 반찬 까지 숟가락 위에 올려주고는 먹을 때까지 이쁜 눈으로 바라보다 '맛있지?' 물어보던 언니"라며 "무서움도 너무 많은 언니. 지금 너무 떨고 있지 않을까 마음이 급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엄정화는 "아직도 언니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라며 "어쩌지. 꼭 찾아내 주시길. 정말 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줘. 진실언니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라올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정말. 어쩌지, 불쌍한 언니. 무사히 돌아올수 있게 기도해줘"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고(故) 최진실의 유골함은 지난 8월 15일 도난당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026
몬스터
2010/03/18
6668
4025
경혜
2010/03/18
7299
4024
Pink
2010/03/17
6270
4023
Pink
2010/03/17
6900
4022
블랙소시
2010/03/17
6936
4021
Pink
2010/03/17
5866
4020
스위티
2010/03/17
6280
4019
제이미
2010/03/17
6866
4018
으히히
2010/03/17
6150
4017
동그랑땡0
2010/03/17
8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