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미스월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2008 미스코리아 선 최보인(22)양에게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남아공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올해 미스월드대회에는 최양을 비롯, 각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미녀들이 참가하고 있다.
미스월드측은 그동안 수영복상, 스포츠우먼상, 톱 모델상, 톱 탤런트상, 봉사상 등 5개 분야에서만 시상해오던 제도를 바꿔 올해부터 인기상( People’s Choice )을 추가로 신설했다.
미스월드대회에 출전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투표를 진행해 인기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대회 최종일 심사에서 톱 15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는데 인기투표는 현재 미스월드 홈피(www.missworld.com) 에서 진행중이다.
이화여대 국제학부 3학년 재학 중인 최보인양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유력한 인기상 후보로 떠올랐다.
최보인양은 "세계 각국의 미녀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