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자 |
교육 |
작성일 |
2011-09-27 |
조회 |
1558 |
미국에서 살다보니 아이들 교육적인 생각이 한국과 많이 다른것 경험들 하시지 않나요?
저도 큰애가 이제 9살 이렇게 되고보니 더 크기 전에 관계성을 잘 해 놓아야 할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특히 체벌문제같은것..애기 아빠는 매를 들어야 한다고 하고 여긴 미국인데 그렇게 하면 큰일나자나요.
그런데 혼을 안내면 상하가 없어지고 무서운것도 없고 너무 버릇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대화를 통해서 이해를 시키면 된다고 책에는 나오지만
사실..제가 시도해 보니 항상 대화가 성공적인것은 아니더라구요.
무슨 생각하는 의자니 뭐니 그런 이야기도 하는데
때로는 따끔하게 혼내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매는 들면 잡혀가나요?ㅜ.ㅜ |
|
goodmom [2011-09-29] |
대화가 한번에 성공하지는 못하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시도해서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때리는것보다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는...그리고 대화 할때는 왜 엄마가 화를 내는지, 왜 안되는지 그걸 잘 설명해서 이해시키는게 관건. 그럼 자연히 아이마음이 풀린답니다. 아이의 분노가 가슴에 쌓이지 않고 다음번에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었을때 엄마가 했던말을 다시 생각해 보고 행동하게 된답니다.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죠. 그러나 혼내고 매를 들게 되면 혼나기 싫어서 말을 듣는다고 해도 생각하는 능력 배려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거죠. 길게 생각하시고 체벌하시는것이...
아이와 부딫힐때 마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혼내고 아이 마음에 분노가 쌓이고 그게 반복되면 사춘기 이럴때 부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빗나가기 쉽고 더이상은 통제 안되고 그땐 정말 돌이키기 힘들어지죠. |
|
 |
|
|
think [2011-09-29] |
잡혀가는건 둘째치고 아이가 상처 받는것 생각하면...미국에 살면서 한국식으로 때린다는건 좀 안 맞는것 같은데요. 여기서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이미 생각이 부모랑 많이 달라져요. |
|
 |
|
|
매질 [2011-10-10] |
매질.....맞는 아이보다는 매질하는 부모의 성품과 인격에 더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가학적인 모습과 남에게는 완전을 요구하는 불합리한 모습....매질은 야만적이고 가학적인 행태일뿐입니다.
매질로서 다스리겠다는건 짐승을 조련할때나 쓰는 야만적인 방법이지요
그런 부모들이 바로 그렇게 커왔기에 매질이나 손찌껌부터 하려 드는겁니다 |
|
 |
|
|
잘 자란 아역 스타는??잘 나가는 유승호 장근석 이 둘다 아역출신 배우들 누가 더 잘 자랐나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