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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피부 타입별 관리노하우
작성자
rrace
작성일
2012-02-27
조회
4961

'중성'일땐 '사과팩' 바르면 꿀피부
'환절기' 피부 타입별 관리노하우
 
입춘이 지나면서 매서웠던 한파도 조금 누그러졌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환절기는 겨울에 상한 피부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겨우내 몸의 순환 기능이 낮아져 있다가 봄철을 맞아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에 준비 없이 나서면 되레 피부가 안좋아질 수 도 있다. 곧 성큼 다가설 봄을 대비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7가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관리법이 다를 수 있어 자신의 피부가 건성, 중성, 지성 중 어느 타입인지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신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약 1.5리터로 컵으로는 8잔 분량, 피부가 땅기면 비타민A, E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다.

2. 씻은 직후에 보습제를 챙겨 바른다.
바깥 날씨가 건조하므로 얼굴을 씻거나 샤워를 한 뒤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른다. 미스트등 평소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준다.
 
3. 겨우내 쌓인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에 불필요한 각질이 남아 있으면 피부가 건조하고 칙칙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지성피부는 일주일에 1~2회, 건성피부는 1회 정도가 좋다.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데워 만든 스팀 수건으로 모공을 열고 각질을 없애는 스크럽제를 부드럽게 사용한다.
 
4.적당한 실내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 습도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고 가습기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넒은 그릇이나 대야에 끊인 물을 넣고 나무젓가락을 얹어 휴지를 빨래 널듯 걸어놓는다.이상태로 3~5일 정도두면 빨래를 걸어놓는 것보다 훌륭한 가습기 역활을 한다.
 
5. 피부 타입에 맞는 과일이나 채소로 팩을 한다.
건성 피부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 바나나팩이 좋으며 중성피부에서 사과 팩이 좋다. 지성 피부라면 피지를 잘 흡수하는 양배추팩을 추천한다.
바나나팩을 으깬 바나나와 꿈, 밀가루를 섞는다. 사과팩은 잘 갈아진 사과와 꿀, 오트밀 가루와 섞어 만들다. 양배추팩은 강판에 간 양배추와 밀가루를 걸쭉하게 섞어 만든다.
이렇게 만든 팩을 얼굴에 골고루 바른 뒤 20분 정도 후에 깨끗이 씻어낸다.
 
6. 피부와 생활습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피부가 민감해진 환절기에는 자외선 차단제만 잘 골라도 트러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건성->중성->지성 순으로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제품을 쓴다.
 
7.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공기가 차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까슬까슬한 옷보다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피부가 건조해 지는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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