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을 관리하는 좌우하는 5cm, 눈썹 관리
첫인상의 70%를 차지한다는 헤어 스타일 만큼 이미지를 좌우하는 부위가 눈썹이다.
넓은 삿갓 모양이나 각진 일자형으로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리느 것이 최신트렌드, 쉽게 따라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그리지 않은 것처럼 내추럴하세 눈썹을 다듬고 채우는 법
아시아 여성들은 대체로 모발은 풍성한데, 눈썹 숱이 적어 듬성듬성하고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첫 모양을 잡을 때가 가장 중요한데, 눈썹칼과 족집게 모양의 트위저를 이용해 직접 눈썹을 수정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없다면 한번쯤 전문적으로 눈썹 정리를 도와주는 프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프로들이 정리해 준 대로 눈썹 모양을 잘 잡아두면 그다음부터는 형태를 유지하고 다듬는 일이 어렵지 않다. 집에서 수정할 때에는 자신의 얼굴에 잘 맞는 눈썹 모양을 정하고 그 모양에서 벗어난 눈썹을 칼로 살살 밀거나 트위저로 30-40도 각도로 비스듬히 뽑아서 정리한다. 그리고 펜슬, 새도, 젤타입의 아이브로 전용 제품을 이용해 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면 된다.
5cm 안에서 일어나는 눈썹 트렌드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은 자신의 저서 '메이크업 매뉴얼'을 통해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썹의 위력은 아름다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와 같은 메이크업 프로들은 눈썹을 그릴때 시간이 꽤 걸리는 베이스 메이크업 만큼이나 공을 들인다. 조금만 도드라지게 그려도 이미지가 확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스타들 역시 눈썹의 변화에 따라 인상이 변한다. 조그만 변화에도 인상이 좌우되는 눈썹은 메이크업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되어 왔다. 1990년대에는 아이브로 펜슬을 이용해 눈썹 앞머리부터 뒷머리까지 얇게 그리고 눈썹 산에서 각이 지도록 꺾어주는 스타일이, 2000년대 초반에는 눈썹 결을 사려 조금 두툼하게 표현하는 동그란 올챙이 모양의 눈썹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눈썹 각을 약간 강조하면서 그린 일자형 눈썹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