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림, 정말 발라야 하는 걸까? 아니면 화장품 회사의 상술일 뿐 바를 필요가 없는 것일까?



10일 '화장품 경찰관'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폴라 비가운이 한국 웹사이트 폴라초이스코리아를 통해 가장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의 상술로 아이크림을 꼽았다.



폴라 비가운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아이크림이 눈가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이라고 믿지만 실제로 아이크림의 성분 구성은 다른 기초 제품의 성분과 다를 것이 전혀 없으며 다른 특별한 제조공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나 자료, 연구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화장품 회사에서 출시되는 아이크림의 특별한 점은 일반 모이스처라이저와 성분상의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두 배나 비싸고 양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폴라 비가운에 따르면 아이크림은 일반 모이스처라이저와 비슷한 성분구성으로 눈가를 위해 특별히 배합한 성분이란 것은 없다.



오히려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들이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고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거나, 자외선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 있다면 피부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



폴라 비가운은 "굳이 따로 아이크림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성분구성이 훌륭한 모이스처라이저는 눈가를 포함한 얼굴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전했다.



화장품에 대한 진실과 거짓, 정확한 성분 사전은 폴라 비가운의 한국 웹사이트 폴라초이스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