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펄로 '눈의 여왕' 변신!
피부광택 연출... 스모키로 눈매 강조
메이크업만으로도 눈의 여왕이 된다. 메이컵 전문 브랜드 맥(MAC)이 연말을 위한 할러데이 컬렉션 룩과 함께 메이컵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 연말 메이컵의 특징은 눈과 입술 뺨 등 얼굴 전체에서 흰 눈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는 펄(pearl)이다. 변명숙 맥 수석 메이컵 아티스트는 "얼굴 전체를 통틀어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펄 메이컵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고 설명했다. 맥이 시연한 4가지 트렌드를 살펴봤다.
■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 얼음 처럼 빛나는 글리터룩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반짝이는 윤기와 빛이 감도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색조는 절제하되 마치 얼음처럼 투명한 펄만을 이용해 눈매와 입가에 빛을 더한다.
# 레드립의 윈터룩
입술 화장 하나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촉촉한 펄감과 은은한 화이트 핑크톤의청순한 피부표현이면 충분하다. 단아하게 절제된 눈매에 대비되는 투명한 레드 립 화장으로 포인트를 준다.
#차가운 아이스 불루 스모키룩
스모키 메이크업도 겨울의 찬 기운처럼 연출할 수 있다. 피부는 차가운 광택이 나도록 화장하며 청량감이 넘치는 아이스 불루컬로 눈매로 살린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어울린다.
# 눈의 여왕처럼 퍼플 스모키룩
다소 차가워 보이는 실버톤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만든다.
보라색으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 신비롭고 이지적인 느낌을 더할수 있다.
화려한 펄은 연말 파티시즌에 각광받은 아이템이다. 올해는 특히나 보다 섬세한 펄 입자아 은은한 광택으로 차갑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것이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