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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끈한 피부 만들어주는 친구
작성자
gksmftkfkd
작성일
2011-03-06
조회
6528

매끈한 피부의 친구, 흑설탕

 


에센스·오일로 만들어 바르면 까칠한 피부가 매끈

비만과 충치의 원흉으로 지탄받아온 설탕. 하지만, 설탕을 저주할 일만은 아니다. 설탕으로 세탁하고, 설탕으로 묵은 각질을 벗겨내며, 심지어 어떤 나라에서는 설탕으로 자동차를 움직이고 있다. 설탕의 재발견!

 

매끈한 피부의 친구, 흑설탕

설탕은 피부와 좋은 친구다. 동유럽의 자연요법에서 설탕은 천연의 항박테리아제로 쓰이며 미세한 상처가 난 부위에 설탕을 발라 상처가 빨리 낫도록 도왔다.

흑설탕에 각종 오일을 섞어 만든 프레쉬의 ‘브라운 슈거 바디 폴리쉬’ ‘브라운 슈거 페이스 폴리쉬’는 8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몽드의 ‘슈가 허니 필링’은 미세한 흑설탕 알갱이를 70% 함유, 묵은 각질을 쉽게 제거한다.

집에서 만든 ‘흑설탕 에센스’로 피부를 가꾼다는 사람도 많다. 단, 피부가 예민하다면 흑설탕을 물에 녹여 목이나 볼 아래쪽에 바르고 문지른 다음 이상이 느껴지지 않을 때 사용하도록 한다. . . . . .

 

흑설탕 에센스

 

▲ 흑설탕에 물을 붓고 끓여 만든 에센스
냄비에 물 1ℓ를 붓고 흑설탕 500g을 넣어 녹인 다음 제일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1시간 정도 졸인다. 거품이 생기면 살살 걷고 절대 젓지 않는다. 걸쭉한 시럽이 되면 불을 끄고 식혀 병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지 말고 7~10일 정도 사용할 만큼만 만든다. 병 속에서도 발효가 일어나므로 반드시 차가운 곳에 둔다. 따뜻한 목욕탕에 두면 가끔 뚜껑이 ‘뻥’소리를 내며 폭발하기도 하므로 주의.

매일 세안 후 스킨이나 토너를 바른 후 흑설탕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고 스며들 때까지 두드려준다. 피부가 당기고 건조할 때는 비누거품에 흑설탕 에센스를 1/2큰술을 섞어 세안한다. 손발에는 미지근한 우유에 흑설탕 에센스를 1/2큰술 섞어 마사지한다. 샤워나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온 몸에 흑설탕 에센스를 바르고 골고루 마사지한 후 물로 가볍게 헹궈낸다.

 

▲ 요즘 인기 있는 흑설탕 각질 제거제(왼쪽) - 콧잔등 피지 제거에 효과적인 흑설탕 스크럽

흑설탕 스크럽

 

흑설탕 알갱이는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피부를 자극하므로 얼굴 전체보다는 콧잔등이나 T존 같은 특정 부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크림이나 마사지 크림에 흑설탕을 1작은술 섞어 마사지하고 스팀 타월로 닦아 내거나 따뜻한 물로 헹궈낸다.

 

흑설탕 바디 오일

 

▲ 보습력 탁월한 흑설탕 바디 오일

 

흑설탕과 포도씨유 혹은 올리브유를 1:1로 섞어 샤워 후 온 몸에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오일로 마사지 할 때보다 피부가 훨씬 촉촉하고 부드럽다. 살구씨 오일과 흑설탕을 3:1 비율로 섞어 미지근하게 중탕해 설탕을 적당히 녹인 다음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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