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추위도 이제 어느덧 한풀 꺾인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철이면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 동안 왕성하게 분비된 피지가 미처 제거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 남아 각질로 변하기 쉽다.
각질은 피부결을 거칠어 보이게 하고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꼭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피부는 건조한 공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쉽게 공격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기초 피부 케어로 먼저 피부부터 중무장 시켜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사전에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해도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하루 종일 생활 속에서 금세 빨개지거나 울긋불긋해진 얼굴을 볼 수 있다.
피부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을 느낀다면 수분 공급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이런 경우, 시트 마스크를 이용하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가 탁월하며 잠든 시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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