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혜영이 추구하는 입술은 보들보들 매끄럽고,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하고, 살짝 깨문 듯 발그스레하고, 통통하고 볼륨 있는 입술. 이런 입술이라면 누구라도 키스하고 싶지 않을까?

난 이런 입술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립밤을 바른다. 샤워 후, 잠자기 전, 립스틱 덧바르기 전 그리고 틈틈이. 특히 바세린을 듬뿍 바르고 자면 입술도 촉촉해지고 확실히 플럼핑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각질이 심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는 클렌징 오일을 입술에 넉넉히 바르고 2~3분쯤 두었다가 미용 브러시나
칫솔로 살짝 쓸어주면 립스틱 바를 때 거친 느낌이 말끔히 사라진다.

자,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잘 일어나 립스틱을 발라도 예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조금 더 부지런히 입술을 챙겨주자.

입술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I LOVE LIP BALM!! 칙칙한 입술에 강추!!

커피 한 잔을 덜 마시고 립밤에 투자하자. 

늘 파우치 속에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는 습관을 기른다면 이제 입술로 고민하는 일은 없을 듯!

입술 각질 응급조치!

클렌징 오일이나 스크럽 제품을 바르고 3분간 두었다가 미용 브러시나 칫솔로 살짝 쓸어주면 거친 입술이 매끈해진다.
메이크업 전에는 산뜻한 립 세럼을!
샤워나 목욕 후 바디로션을 바르고 스킨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꼭꼭꼭 립 세럼을 바르자. 뒤이어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이렇게 유분이 적고 에센스처럼 쏙쏙 스며드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치한 크림, 젤리 타입은 자기 전에!
립 제품이 귀하던 시절에는 꿀을 발랐다지?
자는 동안 피부는 참 많은 일을 한다는데, 입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밤에 리치한 립 케어 제품을 바르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다 스며들어.
(설마 이불에 다 묻은 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