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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격대별 신상 영양크림 배틀
작성자
체리
작성일
2010-01-24
조회
6068

굳이 가격대별로 영양 크림 실험을 한 까닭은 첫째, 최고 32배 정도 가격 차가 나는 저가와 고가의 크림은 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고 둘째, 당신의 화장품 예산에 따라 보다 빠르고 현명한 쇼핑 가이드를 주기 위함이다. 저가부터 초고가까지, 실험에 참가한 총 12개 제품은 에디터도 처음 써보는 따끈따끈한 최신상들이 대부분이라 아주 흥미로웠다. 

가격대별로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고가로 갈수록 수분감보다는 영양감이 더 많이 느껴지고 지속력도 오래가며, 그래서 사용감이 좀더 묵직하다는 것.

1 더페이스샵 영양 크림 같은 묵직함보다는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지는 효과.
2 에뛰드하우스 실키한 발림성. 코팅막이 씌워져 산뜻하고, 피부가 매끈매끈하다.
3 네이처 리퍼블릭 탱탱한 탄력이 느껴지지만 그래서 살짝 무겁고 끈적임.

4 오리진스 전반적으로 에뛰드와 비슷한 사용감이지만 훨씬 촉촉하고 실키하다.
5 크리니크 하얀 코팅막이 형성돼 피부톤 보정 효과가 있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6 비오템 피부에 바르는 즉시 수분감이 충만해지면서 피부 톤 업 효과가 확실하다.

7 미키모토 쫀쫀하지만 발림성은 좋은 편. 피부에 적당한 수분과 영양을 함께 공급.
8 조르지오 아르마니 사용감이 가벼운데 피부가 매끈하고 영양 크림을 바른 듯 쫀쫀해진다.
9 겐조 미세한 펼이 함유돼 피부가 화사해 보이고, 은은한 광이 흐른다.

10 에스티 로더 영양감이 풍부한 질감임에도 적당히 윤기 있는 피부로.
11 겔랑 쫀쫀한 질감, 피부는 탱탱하게 차오른 듯한 탄력이 느껴지고 보드라워짐.
12 랑콤 수분감과 영양감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아주 실키하게 마무리된다.


1 저가는 얇은 코팅막이 씌워지고, 고가는 보호막이 덮여지고
저 가, 중가의 제품은 사용감이 산뜻한 제품이 대부분. 피부는 반질반질 윤이 나 보이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유분감이 묻어나지 않는, 그러니까 코팅막이 얇게 씌워진 효과. 반면, 가격이 높아질수록 영양감이 더해져 묵직한 느낌. 그래서 살짝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2 저가는 즉각적인 수분도, 고가는 수분 지속력
저 가, 중가 제품 수분도는 바른 직후엔 오르지만 1시간 후 눈에 띄게 확 떨어진 반면, 중가, 고가는 하락 수치가 아주 미비했고 심지어 수분도가 오른 제품까지 있었다. 고가의 크림일수록 피부 보호막이 덮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에 아주 충실하다.

 

3 잔여감 남는 제품은 파운데이션 커버력이 높아진다
가 장 신기했던 실험 결과는 크림을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의 마무리감의 차이였다. 산뜻한 마무리감의 제품은 파운데이션이 쏙쏙 스며들어가면서 얇고 균일하게 발리고 마무리감도 자연스럽다, 반면 잔여감 남는 묵직한 크림은 촉촉하면서 완벽하게 커버된다.


‘영양’ 크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대체적으로 저가는 산뜻함+적당한 수분 공급이고, 고가로 갈수록 묵직함+고수분, 고영양의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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