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uty&Fashion



카리스마… 깔끔하고 절제된 검정 슈트



순수… 수수한 캐주얼 여성스러운 원피스



섹시… 화려한 골드빛 미니원피스·메이크업







배우 김태희가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김태희가 착용하고 나오는 옷과 액세서리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김태희는 여성들이면 누구라도 따라해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워너비 패션'을 만들고 있다. 김태희가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3색 매력을 살펴봤다.







#카리스마=미니멀리즘 슈트







극중 NSS 팀장 최승희로 분한 김태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그가 선택한 의상은 영화 속 첩보요원들의 상징인 깔끔하고 절제된 검정 슈트이다.







김태희는 도시적이면서도 활동하기 편한 슈트에 머리를 하나로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다. 액세서리 역시 최소화해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순수= 페미닌 원피스







NSS 밖에서는 180도 돌변한다. 그가 선택한 의상은 수수한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원피스였다. 그는 퍼프소매의 귀여운 블라우스와 베스트, 진 팬츠의 조합으로 학생다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정준호와의 첫 만남에선 하늘하늘한 아이보리색 시폰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살렸다.







#섹시=스팽글 원피스







김태희는 극중 테러범을 상대하기 위해 팔색조로 변신한다. 2부 카지노 장면에선 화려한 골드빛 미니원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조명 아래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팽글 원피스에 화려한 귀걸이와 뱅글로 80년대 글램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여기에 골드빛 페이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