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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촌자 |
작성일 |
2009-08-25 |
조회 |
6217 |
강렬한 여름 햇살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크림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언론매체인 데일리메일은 24일 인터넷 기사를 통해 영국 울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이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에 들어가는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가 뇌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기 사에 따르면 울스터 대학교의 비비안 하워드 교수와 크리스천 홀셔 박사는 지난 3년 동안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가 뇌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들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는 피부 또는 호흡기를 통해 신경계 내부로 유입되는 데 만약 뇌신경으로 이 나노입자가 들어오게 되면 뇌신경을 보호하는 면역세포(microglia)가 활성산소를 분비해 이를 방어한다는 것.
문 제는 선크림 같은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가 함유된 물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되면 지나치게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분비돼 주변의 뇌신경 세포마저 손상시킨다는 것.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은 신경세포가 활성산소에 의해 손상됐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비안 교수는 인터뷰에서 "보통 선크림과는 달리 나노입자가 들어간 제품은 발라도 창백한 느낌을 주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비록 미용상으로 보기 좋더라도 인체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해당 제품의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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