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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9 17:23
"엄마 얼음이 이상해…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아이가 음료에 든 플라스틱을 삼키며 내뱉은 말이 귓가에 맴돌아 치가 떨립니다."
 글쓴이 : 보나
 
대구 달성군에서 3남매를 키우는 아이의 아버지 A씨가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도 섭식장애가 있는 아이들 생각에 닭똥 같은 눈물을 훔치며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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