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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솔로 오래가면 '연애세포' 죽는다
작성자
세포라
작성일
2009-01-12
조회
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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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한두달, 길게는 5년 이상 오랜 기간 연애를 쉰 사람들은

점차 감각도 무뎌지고 솔로생활에 길들여져 버린다.


연애를 쉬는 동안 나타나는 증상

초기 :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연애를 쉰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겐 두가지 형태가 나타난다.
어떻게든 연애의 끈을 잇고자 발버둥치는 사람과
이젠 이성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초기에는 자신의 뜻이라며 위안하지만 다가오는
기회조차 놓쳐버려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중기 : 연애 못하는 이유를 주위 환경 탓으로 돌린다

생각했던 것보다 기간이 길어지자 슬슬 불안함이 엄습해 온다.
빨리 짝을 구해야 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선 깨닫고 있지 않다.
그저 좋은 사람이 없어서, 이성을 만날 시간이 부족해서,
아직은 일이 우선이라서 등의 변명을 일삼는다.


말기 : 독신으로 살 팔자일지 모른다며 무감각해진다.

3년이상 장기간 연애를 쉬게 되면, 달관의 위치에 도달한다.
길가는 연인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보다
길 좀 비켜주지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소개팅이 들어와도 괜히 귀찮아져 무성의하게 대처한다.
TV나 게임에 빠지거나 술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변사또  [2009-01-12]
헉.......이거 나두고 하는 말 같잖아
달관의 경지.....ㅡ.ㅡ
ㅎㅎ  [2009-01-12]
난 중기와 말기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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